목록이런생각 (5)
불타는 청춘
나체로 초콜릿 껍질에 들어간 여자
한 여인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하얀 말 위에 털석 앉아 있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구경꾼은 없습니다. 나체로 말에 올라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이 여인의 이름은 '레이디 고다이바'입니다. 그녀가 나체 시위를 한 이유는 남편 때문이었습니다. 고다이바의 남편이자 영국 코번트리의 영주인 레오프릭 백작이 소작농들에게 가혹한 세금을 징수했기 때문입니다. 착한 마음씨를 지녔던 고다이바는 남편인 레오프릭 백작에게 세금을 낮춰달라고 요청합니다. 레오프릭 백작은 선심 쓰듯 부인이 절대 못 할거라고 생각한 행동을 지시합니다. "당신이 벗은 몸으로 거리를 한 바퀴 돈다면, 내가 세금을 낮춰 걷을 수 있도록 해보겠소!" 그러나 십대 중반이던 고다이바 부인은 예상을 깨고 나체로 말에 올라탑니다. 귀족의 딸, 백작 부인이라..
이런생각
2021. 3. 25. 03:53